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전 격투 게임 (문단 편집) === 노골적인 [[DLC]] 팔아먹기 === 다른 어떤 장르보다도 [[DLC]]의 폐해가 심각하다. 현 시대의 대전 격투 게임이 갖는 특성이 그러한데, ①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유저 충성도가 높은 게임) ② 큰 화면에 사람 둘만 나오는 캐릭터 집중성(=외형, 복장의 작은 변화도 시각적으로 크게 다가옴) ③ 성능 좋은 강캐에 대한 유저들의 갈망(=고성능 캐릭터가 나오면 결국 유저들은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구매하게 됨)[* 설령 DLC 캐릭터를 쓰지 않는 유저라고 하더라도 그 캐릭이 강캐, 개캐로 나와서 오프라인/온라인 대전에서 판을 친다면 공략을 위해 살 수 밖에 없게 된다. 적어도 연습 모드에서라도 만져봐야 기본기나 기술의 판정이나 유불리 정도를 알아볼텐데 구매를 하지 않으면 그조차 못하기 때문. 그래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DLC캐릭터가 개캐로 나오는 경우가 제법 된다. [[철권 시리즈]]에서는 [[리로이 스미스]]가 가장 명확한 예시로, 출시 이후 미친 사기성으로 굵직굵직한 프로게이머들이 은퇴를 암시하는 이야기를 꺼낼 정도로 초강력한 반발이 일어났음에도 수 달간 방치해두고 대회까지 진행시키며 DLC 판매를 충분히 진행한 이후에야 슬그머니 너프고, 그 이후에도 [[고엘기녹]]이라고 불리는 여러 dlc 개캐들이 나왔다.] ④ 대전 자체가 핵심이 되는 게임으로, 스토리의 비중이 낮다(=신캐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 콜라보 캐릭터조차 쉽고 자연스럽게 추가될 수 있다.) ⑤ DLC가 아닌 단순 게임 팔아먹기로는 유지보수 비용에 비해 수익이 매우 낮은 편이라 DLC가 강요된다.(= 승패 문제로 유저들의 버그, 밸런스 수정 요구가 타 장르보다 즉각적이고[* 업데이트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던 오락실 시절의 구작 대전 격투 게임은 이 때문에 처음 만들 때 밸런스를 그나마 잡은 게임일지라도, 유저들이 고이고 고일수록 캐릭터 티어가 명확해져서 어느 순간에는 모두가 똑같은 개캐들로만 대전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캐릭터 선택 일변도에 꼬접하는 유저를 막기 위해서라도 빠른 패치와 안 되면 신캐 투입으로 밸런스 리셋을 할 수밖에 없다.] 회사의 대응에 따른 반응, 역반응도 거세므로 패치를 부지런히 해주고 이 참에 DLC 장사도 같이 하기.) 이러한 연유로 아이돌 게임에 이은 캐릭터 게임의 정점 장르가 되어 현시대 대전 격투 게임은 발매 당일 사면 본 게임의 50% 정도밖에 못 사는 수준이 됐다. 철권 7은 첫 아케이드 당시의 캐릭터와 DLC캐릭터의 숫자가 거의 비슷하고, 스트리트 파이터 5는 오리지널보다 DLC캐릭터의 숫자가 더 많다. 발매되자마자 DLC라인업에 올라가는 1차 추가 캐릭터, 시즌제로 패키지 추가되는 2차 추가 캐릭터, 시즌 한번 지나갈때쯤 밸런스 조정 핑계로 추가하는 3차 추가 캐릭터, 좀 장사 되니까 숟가락 좀 얹어보자하고 추가하는 타 게임 콜라보 캐릭터까지 해서 극한의 DLC 장사를 보여준다. 이런 이유로 대전 격투 게임의 과도한 콜라보는 단점이면 단점이지 절대 장점이 아니다. 골수 유저들은 구매에 있어서도 역겨운 상술에 욕을 하면서도 사고 있으며, 심지어 점점 너그러워져 가는 편이다. 상술됐듯이 충성도가 꽤나 높은데, 이 장르 혹은 특정 게임에 인생을 상당히 갈아넣은 수준인데다 장르 자체가 하락세인 것을 알고 있어서 내가, 우리가 사 주지 않으면 정말 이 게임이 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놀랍게도 피해망상이 아니라 팩트라서 더 문제다-- 동전을 부었던 오락실 시절의 기억을 유지하고 있는 많은 유저들은 몇 만원짜리 게임을 샀다 해도 지속적인 대전료를 지불해야 했던 시절에 비하면 값싸게 게임한다는 평하는 사람도 많다. 구매력이 허약했고 물가가 낮았던 시절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루에 게임비로만 몇 천원씩은 부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교통비는 덤이며 격투게임 게이머들 가운데 그렇게 가정적이고 알뜰한 사람은 많지는 않겠지만 외식을 안 하고 가정식을 한다는 점에 있어서도 부담이 덜하다.] 심지어 한국은 게임비가 싼 편이었고 일본만 가도 한판 당 게임비가 한국의 최소 5배였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얍삽하다'고 불리던 플레이도 많이 나왔다. 요즘은 그래도 DLC에 대한 불만이 덜한 편인데, DLC로 파는 것이 과거처럼 확장판을 계속 내는 것보다 판매하는 입장에서나 구매하는 입장에서나 가성비가 나와주기 때문이다.[* 확장판으로 나올 경우 그 확장판만을 위해 게임을 따로 사야 하지만, DLC로 내면 해당 DLC만 사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DLC가 없다고 가정하면 시즌패스나 게임 하나 가격이나 비슷한 경우도 많긴 하다.] 또한 짧은 시간 안에 시리즈를 여러 개 내놓으면서 유저들이 이 시리즈 저 시리즈에 분포되어 온라인 매칭이 꼬이는 경우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DLC로 욕을 엄청나게 먹은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케이스가 있긴 한데, 이 쪽이 욕을 제대로 먹은 이유는 추가적으로 다운로드 받는 데이터가 아니라 이미 데이터 일부가 콘솔용 제품판 디스크에 들어있는 언락형이었기 때문. 현재는 이를 반면교사 삼아 이런 짓을 하지 않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